[마켓PRO] Today's PICK : "한화오션, 드디어 3년만에 분기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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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일회성 요인 제외한 경상 실적은 소폭 흑자 달성. 9월 말 기준 신규 수주는 14.7억달러로 연간 목표 69.8억달러 대비 21.1%를 달성.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3%, 전년대비 95.3% 개선, 영업이익은 741억원 기록하며 3년 만에 분기 흑자 달성. 일회성 이익이 실적 턴어라운드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과거 NODL 드릴십 2척 선수금 관련 손상환입 약 1570억원이 반영. 그 외에 상선 예정원가 감소, 연결자회사 손익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해양 예정 원가 상승 약 970억원, 노사 임금협상 타결 등 200억원 가량의 비용이 반영.
-2024년부터 LNGC 비중 상승, 흑자 기조 지속 전망. 해양에서 예상 손실분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저마진 또는 손실 선박이 대부분 인도됨에 따라 향후 고선가 선박과 LNG선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흑자 기조가 유지될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2조원(-6%QoQ, +8%YoY), 영업이익 7312억원(+59%QoQ, +40%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메탈 가격 하락, 유럽향 중대형 전지 부문 출하량 감소 등 영향. 수익성은 북미 공장 출하량 증가 및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로 개선됨.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4조원(+2%QoQ, -2%YoY), 영업이익 6150억원(-16%QoQ, +159%YoY)을 기록할 전망. 중대형 및 소형 전지 매출 감소 예상되나, ESS 부문 매출 증가로 실적 견인. 수익성은 배터리 ASP 하락, 원재료 부정적 래깅효과, 가동률 하락 등으로 악화될 전망.
-하반기 시장 불확실성 잔존하나 가이던스는 유지.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하나,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66만원으로 하향 조정.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키움증권은 향후 6개월간 7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공시. 이는 기존에 공시하였던 중기 주주환원책 이행을 위한 결정. 주주환원율 35% 전망으로 기존 예상보다 높은 환원율은 이번 사태 의식했다고 추측.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자사주 매입 발표로 저점에서 주가 반등한 사례 경험, 영풍제지 매매거래 재개에 따른 미수금 손실규모 파악 가능, 악재를 충분히 반영한 주가수준 감안하면 이번 공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 더 높음.
-위기는 내부 리스크관리 강화의 기회. 향후 증권업 전반적으로 중개 혹은 대여 영업에 타격이 있을 수 있으나 타사 대비 동사만 브로커리지 혹은 이자이익 실적이 크게 하락하는 경우는 제한적일 것.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 3분기 현대제철의 연결 영업이익은 22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전분기대비 -51%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 컨센서스 하회한 이유는 장기간 장마 등의 영향으로 봉형강 판매량이 149만톤(YoY -7%, QoQ -16%)에 불과하여 당초 기대보다 못 미쳤기 때문.
- 실적 부진에도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최근 주가 조정으로 하반기 부진한 업황과 실적은 상당 부분 반영된 점. 현재 PBR 0.2배로 수익성과 비교하였을 때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주가와 동행하는 중국 철강 가격은 현재 수준에서 조정 여력이 제한적으로 판단되기 때문.
-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903억원으로 3분기 수준으로 예상됨. 철판-봉형강 스프레드는 소폭 축소되지만 판매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하반기의 부진한 실적을 반영하여 연간 별도 영업이익은 1조 149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4% 하향 조정함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이베스트투자증권
-3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6944억원(YoY 30%), 영업이익 854억원(YoY 126%)로 호조. 전력기기 부문이 견인했으며, 지역별로는 중동 및 국내가 특히 호조. 3분기 신규수주액은 6.8억불로서 전분기 수주 급증에 따른 역기저 영향으로 직전분기대비 4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3%의 견조한 성장을 지속. 올해 수주액은 34.2억불로서 전년대비 16%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사측 가이던스(31.9억불, 전년대비 8%)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본사 울산공장 및 미국 알라바마법인 Capa 증설을 공식 발표. 증설에 따른 연간 매출증가 효과는 울산공장 증설 관련 1400억원, 알라바마공장 증설 관련 800억원 등 합산 2200억원으로 매출 대비 소규모. 미국의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Capa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 점이 더욱 중요
-목표주가는 12% 상향. 업황 호조, 수주 호조, 실적 호조, 밸류에이션 저평가까지 주요 핵심 포인트를 모두 구비한 상황에서 유일한 아쉬움이었던 Capa 증설까지 소규모로나마 발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다올투자증권
-3분기 연결 영업이익 538억원으로 컨센서스인 737억원을 27% 하회. 매출은 92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성장했으나 직전분기대비로는 10% 하락. 개발비 비용 증가와 제품 가격 믹스 악화 등이 원인
-중국 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도 선구매 기저와 루블화 약세에 따라 구매력 저하로 매출이 줄어들어. 국내시장도 -34%로 부진.
-연간 실적을 조정과 함께 목표가도 하향. 2024년 실적 정체기가 예상됨. 다만 주가는 이미 2분기 실적 호조 이후 40% 이상 조정받았기에 단기적인 추가 조정으로 이어지진 않을 듯.
투자의견 : 매수(유지) / SK증권
-3분기 영업이익은 1834억원(-59%, 이하 YoY)를 기록했다. 실적 부진은 전방 스마트폰 고객사의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 영향이다. 4 분기에는 영업이익 5036억원(+196%)으로 반등이 전망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의 수요가 부진하다. 투자자들은 이에 따른 재고조정을 우려한다. 그러나 부품 주문 축소 강도는 제한적일 전망
-목표주가는 하향, 현재 LG이노텍의 PBR은 1.13 배다. 밴드 저점에 임박했다. 올해의 기저효과로 4Q23 부터 향후 4개 분기는 증익 구간이라 추정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한화오션 "3년만에 분기 흑자 달성"
📈목표주가 : 2만9318원→3만3000원(상향) / 현재주가 : 2만54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일회성 요인 제외한 경상 실적은 소폭 흑자 달성. 9월 말 기준 신규 수주는 14.7억달러로 연간 목표 69.8억달러 대비 21.1%를 달성.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3%, 전년대비 95.3% 개선, 영업이익은 741억원 기록하며 3년 만에 분기 흑자 달성. 일회성 이익이 실적 턴어라운드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과거 NODL 드릴십 2척 선수금 관련 손상환입 약 1570억원이 반영. 그 외에 상선 예정원가 감소, 연결자회사 손익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해양 예정 원가 상승 약 970억원, 노사 임금협상 타결 등 200억원 가량의 비용이 반영.
-2024년부터 LNGC 비중 상승, 흑자 기조 지속 전망. 해양에서 예상 손실분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저마진 또는 손실 선박이 대부분 인도됨에 따라 향후 고선가 선박과 LNG선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흑자 기조가 유지될 전망.
LG에너지솔루션 "수요 불확실성 확대 국면"
📉목표주가 : 81만원→61만원(하향) / 현재주가 :40만9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2조원(-6%QoQ, +8%YoY), 영업이익 7312억원(+59%QoQ, +40%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메탈 가격 하락, 유럽향 중대형 전지 부문 출하량 감소 등 영향. 수익성은 북미 공장 출하량 증가 및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로 개선됨.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4조원(+2%QoQ, -2%YoY), 영업이익 6150억원(-16%QoQ, +159%YoY)을 기록할 전망. 중대형 및 소형 전지 매출 감소 예상되나, ESS 부문 매출 증가로 실적 견인. 수익성은 배터리 ASP 하락, 원재료 부정적 래깅효과, 가동률 하락 등으로 악화될 전망.
-하반기 시장 불확실성 잔존하나 가이던스는 유지.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하나,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66만원으로 하향 조정.
키움증권 "타이밍 좋게 꺼낸 주주환원 이행 카드"
📉목표주가 : 14만원→12만원(하향) / 현재주가 : 8만700만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키움증권은 향후 6개월간 7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공시. 이는 기존에 공시하였던 중기 주주환원책 이행을 위한 결정. 주주환원율 35% 전망으로 기존 예상보다 높은 환원율은 이번 사태 의식했다고 추측.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자사주 매입 발표로 저점에서 주가 반등한 사례 경험, 영풍제지 매매거래 재개에 따른 미수금 손실규모 파악 가능, 악재를 충분히 반영한 주가수준 감안하면 이번 공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 더 높음.
-위기는 내부 리스크관리 강화의 기회. 향후 증권업 전반적으로 중개 혹은 대여 영업에 타격이 있을 수 있으나 타사 대비 동사만 브로커리지 혹은 이자이익 실적이 크게 하락하는 경우는 제한적일 것.
현대제철 "3Q 실적부진 주가에 기반영"
📉목표주가 : 5만4000원→4만5400원(하향) / 현재주가 : 3만32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 3분기 현대제철의 연결 영업이익은 22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전분기대비 -51%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 컨센서스 하회한 이유는 장기간 장마 등의 영향으로 봉형강 판매량이 149만톤(YoY -7%, QoQ -16%)에 불과하여 당초 기대보다 못 미쳤기 때문.
- 실적 부진에도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최근 주가 조정으로 하반기 부진한 업황과 실적은 상당 부분 반영된 점. 현재 PBR 0.2배로 수익성과 비교하였을 때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주가와 동행하는 중국 철강 가격은 현재 수준에서 조정 여력이 제한적으로 판단되기 때문.
-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903억원으로 3분기 수준으로 예상됨. 철판-봉형강 스프레드는 소폭 축소되지만 판매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하반기의 부진한 실적을 반영하여 연간 별도 영업이익은 1조 149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4% 하향 조정함
HD현대일렉트릭 "3Q 영업실적 서프라이즈 + Capa 증설 발표"
📈목표주가 : 8만9000원→10만원(상향) / 현재주가 : 7만4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이베스트투자증권
-3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6944억원(YoY 30%), 영업이익 854억원(YoY 126%)로 호조. 전력기기 부문이 견인했으며, 지역별로는 중동 및 국내가 특히 호조. 3분기 신규수주액은 6.8억불로서 전분기 수주 급증에 따른 역기저 영향으로 직전분기대비 4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3%의 견조한 성장을 지속. 올해 수주액은 34.2억불로서 전년대비 16%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사측 가이던스(31.9억불, 전년대비 8%)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본사 울산공장 및 미국 알라바마법인 Capa 증설을 공식 발표. 증설에 따른 연간 매출증가 효과는 울산공장 증설 관련 1400억원, 알라바마공장 증설 관련 800억원 등 합산 2200억원으로 매출 대비 소규모. 미국의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Capa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 점이 더욱 중요
-목표주가는 12% 상향. 업황 호조, 수주 호조, 실적 호조, 밸류에이션 저평가까지 주요 핵심 포인트를 모두 구비한 상황에서 유일한 아쉬움이었던 Capa 증설까지 소규모로나마 발표.
HD현대건설기계 "북미 디스타킹 짧게, 내년은 모른다"
📉목표주가 : 9만4000원→8만4000원(하향) / 현재주가 : 5만71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다올투자증권
-3분기 연결 영업이익 538억원으로 컨센서스인 737억원을 27% 하회. 매출은 92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성장했으나 직전분기대비로는 10% 하락. 개발비 비용 증가와 제품 가격 믹스 악화 등이 원인
-중국 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도 선구매 기저와 루블화 약세에 따라 구매력 저하로 매출이 줄어들어. 국내시장도 -34%로 부진.
-연간 실적을 조정과 함께 목표가도 하향. 2024년 실적 정체기가 예상됨. 다만 주가는 이미 2분기 실적 호조 이후 40% 이상 조정받았기에 단기적인 추가 조정으로 이어지진 않을 듯.
LG이노텍 "PBR 1.1배 과거 10년 밴드 하단 근접"
📉목표주가 : 40만4500원→31만5000원(하향) / 현재주가 : 22만7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SK증권
-3분기 영업이익은 1834억원(-59%, 이하 YoY)를 기록했다. 실적 부진은 전방 스마트폰 고객사의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 영향이다. 4 분기에는 영업이익 5036억원(+196%)으로 반등이 전망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의 수요가 부진하다. 투자자들은 이에 따른 재고조정을 우려한다. 그러나 부품 주문 축소 강도는 제한적일 전망
-목표주가는 하향, 현재 LG이노텍의 PBR은 1.13 배다. 밴드 저점에 임박했다. 올해의 기저효과로 4Q23 부터 향후 4개 분기는 증익 구간이라 추정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