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서 진행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에 참여한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의료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지난 8월 27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서 진행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에 참여한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의료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KB증권은 사회 구성원들의 공감과 소통이 담긴 여러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위한 의료봉사, 취약계층 지원, 교육환경 조성, 환경개선 운동 등 이슈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사회적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충북 옥천군과 경기 안성시 미양면에서 내과, 외과, 한의과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와 ‘행복뚝딱 일일카페’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서울 소재 자립준비청년 생활관에 기부했다. 올 6월에는 ‘자립뚝딱 깨비증권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디지털 분야 자격취득 과정을 멘토링하고 있다.

KB증권은 명절마다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情 든든 KB박스’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설에는 자립준비청년 150세대에게 먹거리와 에어프라이어, 전기매트 등 1인용 소형가전으로 KB박스를 꾸려 전달했다. 지난 추석에는 다문화 한부모 300가구에게 명절선물세트와 간편식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문화 지원도 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문화 저소득층 23가정을 초대해 서울 난지캠핑장에서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진행했다. 텐트 및 캠핑장비부터 먹거리 등 모든 물품을 무상 지원했다. 지난 6월에는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를 위해 웨딩드레스, 스튜디오 등을 지원하는 야외결혼식 행사를 열었다.

KB증권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여름, 250명의 MZ세대 플로거들과 함께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환경 지키기를 위한 ‘깨비증권 Change Our Life-해운대’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보호활동이다.

KB증권 교육 지원 사업인 ‘무지개교실‘ 사업은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꼽힌다. KB증권은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라고아, 셀라탄 초등학교에서 도서관과 컴퓨터실 공사를 지원했다. 2009년을 시작으로 총 국내 21개소, 해외 11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는 “KB증권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이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 등 우리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효과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