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군터 호글링거 교수, Neuro2023서 ‘GV1001’ 소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PSP·CBD국제연구심포지엄

뉴로2023은 CurePSP가 개최하는 PSP 및 피질기저핵변성(CBD) 국제연구심포지엄이다. 신경과학분야 학자들이 모여 PSP 및 CBD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올해는 영국 자선단체인 PSP협회(PSPA)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호글링거 박사는 뮌헨 LMU 병원 신경과장이자 프리드리히 바우어 연구소 의장이다. 신경계 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발생을 예방하는 치료법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PSP, 파킨슨병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젬백스에 따르면 PSP는 비정형 파킨슨 증후군으로 파킨슨 형태 중 가장 심각한 질환이다.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다.
젬백스는 학술대회 중 크리스토프 디아즈 CurePSP 최고책임자와 GV1001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했다.
CurePSP는 1990년에 설립된 미국 뉴욕 기반의 비영리 자선단체다. PSP, CBD, 다계통위축증(MSA)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PSP 및 CBD 발병원인 및 치료제에 대한 혁신 연구를 지원한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구비 2000만 달러(약 272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