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국립대전현충원서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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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묘지 안장 순직 소방공무원 총 258명
소방청은 28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제20회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가 주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추모식은 소방 활동 등으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모기념회가 2004년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정부 행사로 전환해 매년 10월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가족과 동료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 등 2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은 1994년부터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등으로 순직할 경우 국가사회공헌자 자격으로 현충원에 안장됐다.
올해 3월 사망 시점에 관계 없이 순직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도록 '국립묘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1994년 이전 순직한 소방공무원 40여 명도 추가로 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게 됐다.
이에 1994년 이전 순직한 고 최낙균 소방장 등 5인이 지난 5월 현충원에 합동 안장됐다.
현재 국립현충원과 국립호국원 등 국립묘지에 안장된 순직 소방공무원은 총 258명이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마지막까지 소방관으로서 소임을 다하다 순직하신 선후배, 그리고 동료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복과 사명감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소방청이 주최하고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가 주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추모식은 소방 활동 등으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모기념회가 2004년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정부 행사로 전환해 매년 10월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가족과 동료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 등 2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은 1994년부터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등으로 순직할 경우 국가사회공헌자 자격으로 현충원에 안장됐다.
올해 3월 사망 시점에 관계 없이 순직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도록 '국립묘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1994년 이전 순직한 소방공무원 40여 명도 추가로 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게 됐다.
이에 1994년 이전 순직한 고 최낙균 소방장 등 5인이 지난 5월 현충원에 합동 안장됐다.
현재 국립현충원과 국립호국원 등 국립묘지에 안장된 순직 소방공무원은 총 258명이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마지막까지 소방관으로서 소임을 다하다 순직하신 선후배, 그리고 동료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복과 사명감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