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약품, 질병청 마이코플라스마 치료 지침 제품 식약처 수출허가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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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의 주가가 강세다. 질병관리청이 발행한 '2022년도 급성호흡기감염증 관리지침'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군 치료제로 기재된 마크로라이드계(macrolides) 제품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약품의 국제아지트로마이신정250mg(수출용)은 아지트로마이신 성분을 포함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아지트로마이신은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 중 하나다.
26일 13시 18분 국제약품은 전일 대비 13.18% 상승한 5,58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중국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때문에 난리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지난해 12월 태국 공주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위협적인 병으로도 알려졌다.
이 병은 전염성이 강해 일가족이 감염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면서 중국의 주요 도시 소아과와 이비인후과는 북새통이다. 일부 병원에선 수 백 명의 환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병실이 부족해 병원 복도에서 수액을 맞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과 2019년에 유행한 적이 있으며 3~4년 주기로 유행한다고 알려졌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앞서 2011년, 2015년, 2019년 전국적으로 유행했는데 4년 주기를 보이는 만큼 올해도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자녀에서 부모로 가족 간 감염이 퍼지면서 항생제를 사재기하는 현상이 발생해 정부가 나서 자제를 촉구했을 정도다.
한편 국제약품의 국제아지트로마이신정 250mg은 식약처 수출용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성분은 아지트로마이신을 포함하며 이는 질병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치료 항생제로 기재한 마크로라이드 계열이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26일 13시 18분 국제약품은 전일 대비 13.18% 상승한 5,58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중국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때문에 난리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지난해 12월 태국 공주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위협적인 병으로도 알려졌다.
이 병은 전염성이 강해 일가족이 감염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면서 중국의 주요 도시 소아과와 이비인후과는 북새통이다. 일부 병원에선 수 백 명의 환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병실이 부족해 병원 복도에서 수액을 맞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과 2019년에 유행한 적이 있으며 3~4년 주기로 유행한다고 알려졌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앞서 2011년, 2015년, 2019년 전국적으로 유행했는데 4년 주기를 보이는 만큼 올해도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자녀에서 부모로 가족 간 감염이 퍼지면서 항생제를 사재기하는 현상이 발생해 정부가 나서 자제를 촉구했을 정도다.
한편 국제약품의 국제아지트로마이신정 250mg은 식약처 수출용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성분은 아지트로마이신을 포함하며 이는 질병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치료 항생제로 기재한 마크로라이드 계열이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