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선호도 뚜렷…10대 건설사 청약 경쟁률, 타사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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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선호도 뚜렷…10대 건설사 청약 경쟁률, 타사의 5배](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20231026135355510.jpg)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대 건설사 분양 물량의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0.31 대 1로, 나머지 건설사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인 4.13 대 1과 비교하면 4.92배 높은 수치다.
브랜드 신뢰도, 품질, 인지도, 평면, 설계, 설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 상승 기대감도 더 크기 때문이라고 리얼투데이는 분석했다.
실제로 리얼투데이가 지난해 11월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분양시장 수요자 인식조사에서 '분양시장에서 브랜드는 수요자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라는 질문에 51.9%가 '보통 이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다만 10대 건설사 브랜드라고 해도 입지, 분양가 등에 따라 청약 결과는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부분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