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준케이 작가 작품
사진=준케이 작가 작품
국내외 유명 미술관과 예술 전시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준케이(JUNE K) 작가는 스위스에 기반을 두고 웹3 아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아트디파이낸스(Art de Finance)와 아티스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준케이 작가는 미국 LA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작가로 오프라인 전시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에서 뉴욕 전시 기획과 작품 큐레이션을 맡아왔다. 올해에는 2023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서울 아트 위크, 아트디파이낸스 주최 'TO THE FUTURE' 전시 등에 참여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준케이 작가는 아트디파이낸스의 아트사이드에 작품을 등록하고 홍보하며 아트사이드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트사이드는 아트디파이낸스에서 만든 웹3 소셜 미디어로 신진 작가에게 작품 홍보의 장을 비롯해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아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준케이 작가는 인증된 미술 작품을 NFT로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아트디파이낸스의 'THE FLUX' 플랫폼과도 협력해 예술품 컬렉션 시장과 NFT 대중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트디파이낸스는 "우리는 준케이 작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아트와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케이 작가는 스웨덴 스톡홀름, 런던, 도쿄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투어 전시를 기점으로 다가오는 이번 가을, 런던의 대표 갤러리인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 한국 디지털 작가 중 대표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