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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60년 경남 고성시장, 위기 극복해 서부권 최대 5일장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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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로 도약하는 고성시장' 기념행사…송학동고분군 결합 관광객 유치 추진
    개장 60년 경남 고성시장, 위기 극복해 서부권 최대 5일장 발전
    경남 고성군은 27일 고성시장 개장 6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등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과 전통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고성시장'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펼쳐 내리며 고성시장 개장 60주년을 축하했다.

    또 '복고 페스티벌'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옛 추억 먹거리를 먹거나 양궁, 투호 놀이 등을 즐겼다.

    1963년 문을 연 고성시장은 지역 전통시장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공공요금 체납으로 단전과 단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불법 노점상을 철거하고 노점상 실명제를 추진하는 등 고성군과 상인회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고성시장 5일장은 200개 점포 300명의 노점상이 모이는 서부 경남 일대 최대 5일장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 전통시장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각각 선정돼 토요 장터를 운영하는 등 특화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고성군은 지난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성군 송학동고분군과 전통시장을 결합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시설 현대화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앞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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