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마트·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지정…2029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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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지정…2029년 완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AKR20231028032100003_01_i_P4.jpg)
또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일대 224만㎡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첨단바이오·정밀의료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키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산단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산단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99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48개 산단이 지정됐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내년 중 사업에 착수,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조6천170억원이며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소재산업 쪽에선 의료와 비금속업종, 부품산업에선 금속, 전기·전자, 자동차 등이 주력 유치업종이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8천206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5천916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세종 스마트·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지정…2029년 완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AKR20231028032100003_02_i_P4.jpg)
완공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충주기업도시와 연계해 7천5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4천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우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로 잠재력이 커 주요 선진국들이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
김정희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충청권에 조성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행정수도와 신성장 첨단산업이 연계되는 중부내륙권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디딤돌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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