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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지상전에…일주일만에 최고치 찍은 유가[오늘의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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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지상전에…일주일만에 최고치 찍은 유가[오늘의 유가]
    국제유가가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격화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러 산유국들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33달러(2.8%) 상승한 배럴당 85.5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브렌트유 가격도 2.9% 오른 배럴당 90.48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브렌트유는 약 2%, WTI는 약 4% 하락했는데 이날 전쟁이 격화되면서 하루만에 크게 반등한 것이다.
    이스라엘 지상전에…일주일만에 최고치 찍은 유가[오늘의 유가]
    중동 지역 위기는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란의 개입 여부다. 자칫하면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으로 치달을 수 있다. 시릴 비더쇼벤 힐 타워 리소스어드바이저의 수석 연구원은 28일 오일프라이스닷컴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원유 수요가 늘어난 데 비해 공급이 경색되고 있어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유가는 단기간에 배럴당 100~11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란혁명수비대(IRGC) 간부 3명을 제재 대상에 포함하는 등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투자 노트에서 이번 전쟁이 이란과의 확전으로 격화하면 유가는 배럴당 120~130달러대로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만약 이들 무장세력이 석유 인프라를 공격해 석유 공급이 하루 200만 배럴 줄어들면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스라엘 지상전에…일주일만에 최고치 찍은 유가[오늘의 유가]
    자예 캐피털 마켓츠의 나임 아슬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트레이더들은 한 가지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이스라엘 군대의 팔레스타인 지상전은 아랍 국가들 사이에서 또 다른 수준의 분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가 새로운 오일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석유 수출의 3분의 1이 이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고, 이곳은 생산지일 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무역로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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