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브라질 의료기기 공급 계약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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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임플란트 유통업체 미큐바가 승인 미진행"
척추 임플란트 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브라질 의료기기 유통기업 '미큐바'(MIQBA)와 지난해 체결한 약 4천만 달러(약 540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철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해 8월 미큐바에 높이 확장형 척추 임플란트 제품 '패스락-TM'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미큐바는 현지에서 수입과 통관을 거쳐 제품을 주요 병원에 판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지난해 8월부터 2029년 8월까지였다.
엘앤케이바이오는 미큐바가 브라질식약위생감시국 승인을 진행하지 않아 현지 진출이 지연돼 사업 확장이 늦어졌으며 이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실추됐다고 철회 배경을 밝혔다.
주요 계약 불이행에 대해 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미큐바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엘앤케이바이오는 전했다.
다만 브라질식약위생감시국 승인 등 브라질 진출 관련 사업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엘앤케이바이오는 덧붙였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에서 척추 수술 등에 사용하는 척추 임플란트를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척추 임플란트는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골절,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등의 수술 치료인 척추 유합술에 사용된다.
/연합뉴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해 8월 미큐바에 높이 확장형 척추 임플란트 제품 '패스락-TM'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미큐바는 현지에서 수입과 통관을 거쳐 제품을 주요 병원에 판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지난해 8월부터 2029년 8월까지였다.
엘앤케이바이오는 미큐바가 브라질식약위생감시국 승인을 진행하지 않아 현지 진출이 지연돼 사업 확장이 늦어졌으며 이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실추됐다고 철회 배경을 밝혔다.
주요 계약 불이행에 대해 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미큐바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엘앤케이바이오는 전했다.
다만 브라질식약위생감시국 승인 등 브라질 진출 관련 사업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엘앤케이바이오는 덧붙였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에서 척추 수술 등에 사용하는 척추 임플란트를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척추 임플란트는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골절,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등의 수술 치료인 척추 유합술에 사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