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한우농가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정밀검사 의뢰
전북도는 전날 고창군 해리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도 산하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차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부안군 백산면의 한 한우 농장(148두 사육)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바 있다.

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