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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건강한 사과 묘목, 일반보다 1천㎡당 82만원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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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량 10%, 상품성 38.7% 향상…"무병묘 보급에 주력"
    농진청 "건강한 사과 묘목, 일반보다 1천㎡당 82만원 소득↑"
    농촌진흥청은 무병묘(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를 재배하면 1천㎡당 82만원가량의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농진청은 과수 무병묘 공급 정책에 따라 2045년까지 전국 사과 과수원이 무병묘로 대체되면 누적 소득 이익이 1조8천6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무병묘 보급이 종자산업 등 관련 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5천152억원, 부가가치 증대 2천394억원, 취업유발 1만3천230명으로 분석됐다.

    농진청은 지난 5∼9월 과수 산업 규모 등 기초 조사, 실증연구, 농가(20개소) 현장 조사, 무병묘 보급률 전망, 산업 연관모형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국내 사과 과수원의 바이러스 감염률은 97.3%이고, 대부분이 2~3종 바이러스에 복합 감염돼 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과일 무게와 당도 감소, 색들임(착색) 불량 등으로 농가 소득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무병묘에서 생산되는 과일은 일반 묘목 생산 과일보다 생산량은 약 10%, 상품성은 38.7% 높일 수 있다.

    농진청은 앞으로 농가에서 무병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무병묘 재배 시범사업을 확대·추진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무병묘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지혜 과수과장은 "이번 연구는 무병묘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과수 농가에 소득증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 알리고, 사회적 가치 유발 측면에서 무병묘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며 "과수 농가가 먼저 무병묘를 찾고 선택해 품질 좋은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빠르고 안정적인 무병묘 생산과 관련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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