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선균 마약사건 관련 추가 수사대상 연예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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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재소환 예정…지드래곤은 아직"

경찰청 관계자는 30일 정례 간담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받는 연예인이 더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선균과 권지용에 대해 마약 관련 혐의로 정식 수사를 시작하자 이들 외에 다수 연예인이 추가로 붙잡힐 것이란 루머가 퍼졌다. 경찰 관계자는 "(루머 관련)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이 들어온 건은 없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경찰청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통상 결과가 나오려면 2∼3주가 걸린다"며 "일단 빨리 감정해달라고 국과수에 부탁해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선균 재소환 시점에 대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권지용의 소환 일정에 대해선 "포착된 정황 등 내용을 확인하는 중이어서 아직 소환을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