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설립 30주년…AI 국제 포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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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IT 등 전문기관 참여
AI 활용 경제성장 등 논의
AI 활용 경제성장 등 논의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사진)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다음달 1~3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국제 포럼 등 다양한 관련 행사를 연다.
30일 GIST에 따르면 창립 30주년 행사는 유엔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글로벌파트너십(GPAI) 등 국제 사회 구성원이 AI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전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PAI는 세계 처음으로 AI 관련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협의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EU 등 15개 나라가 발족했다.
행사의 큰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AI다.
첫날인 1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GIST가 주관하는 ‘AI4Good 포럼’이 GIST 오룡관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AI4Good의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세션과 정책 세션으로 구성됐다. AI를 활용한 경제성장,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혁신, 문화 창의성, 국제협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준비됐다.
AI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평가받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의장인 테리 세즈노스키 미국 UC 샌디에이고 교수 등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내년 9월 개원 예정인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의 비전 선포식도 이날 열린다. 설립추진단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AI정책전략대학원은 공공 및 민간 부문 인재를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과 셋째 날엔 AI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GIST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과학 AI 연구소 주관의 ‘GIST-MIT 공동연구 심포지엄’이 열린다.
임기철 GIST 총장은 “GIST가 AI 기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아시아 AI 헤드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글로벌 연구개발 연대를 강화하는 데 온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30일 GIST에 따르면 창립 30주년 행사는 유엔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글로벌파트너십(GPAI) 등 국제 사회 구성원이 AI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전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PAI는 세계 처음으로 AI 관련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협의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EU 등 15개 나라가 발족했다.
행사의 큰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AI다.
첫날인 1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GIST가 주관하는 ‘AI4Good 포럼’이 GIST 오룡관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AI4Good의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세션과 정책 세션으로 구성됐다. AI를 활용한 경제성장,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혁신, 문화 창의성, 국제협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준비됐다.
AI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평가받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의장인 테리 세즈노스키 미국 UC 샌디에이고 교수 등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내년 9월 개원 예정인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의 비전 선포식도 이날 열린다. 설립추진단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AI정책전략대학원은 공공 및 민간 부문 인재를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과 셋째 날엔 AI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GIST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과학 AI 연구소 주관의 ‘GIST-MIT 공동연구 심포지엄’이 열린다.
임기철 GIST 총장은 “GIST가 AI 기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아시아 AI 헤드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글로벌 연구개발 연대를 강화하는 데 온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