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CEO 초청 'AI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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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경기 수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초빙해 ‘인공지능(AI) 세미나’를 열었다고 30일 발표했다. AI 세미나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 58곳의 CEO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협력사 대상 반도체 테크 세미나, 지속가능경영 세미나를 운영했다. 여기에 이번에 처음 ‘AI 세미나’를 신설했다. 앞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반도체 테크 세미나, 지속가능경영 세미나는 연 2회씩 운영한다. 2019년부터 연 반도체 테크 세미나는 반도체 기술 동향을 교류하는 창구로 자리 잡았다. 2022년부터 진행한 지속가능경영 세미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최신 흐름과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AI 세미나는 관련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최근 열린 AI 세미나에서는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AI, 과연 필요한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분야를 소개하는 한편 정보 유출을 비롯한 역기능도 논의했다. AI 기업인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도 세미나에 참여해 ‘AI 혁명,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영구 심텍 대표는 “AI가 반도체 산업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에 대한 정보와 통찰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삼성전자는 그동안 협력사 대상 반도체 테크 세미나, 지속가능경영 세미나를 운영했다. 여기에 이번에 처음 ‘AI 세미나’를 신설했다. 앞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반도체 테크 세미나, 지속가능경영 세미나는 연 2회씩 운영한다. 2019년부터 연 반도체 테크 세미나는 반도체 기술 동향을 교류하는 창구로 자리 잡았다. 2022년부터 진행한 지속가능경영 세미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최신 흐름과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AI 세미나는 관련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최근 열린 AI 세미나에서는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AI, 과연 필요한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분야를 소개하는 한편 정보 유출을 비롯한 역기능도 논의했다. AI 기업인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도 세미나에 참여해 ‘AI 혁명,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영구 심텍 대표는 “AI가 반도체 산업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에 대한 정보와 통찰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