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처럼 피드 장착"…AI 기반 네이버 앱, 내달 2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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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홈, 콘텐츠, 클립 등 4개 탭 신규 배치
화면 당기면 새로운 맞춤형 콘텐츠 생성
화면 당기면 새로운 맞춤형 콘텐츠 생성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적용한 새로운 앱을 내달 2일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개편되는 네이버 앱은 △쇼핑 △홈 △콘텐츠 △클립 총 4개 탭으로 구성되며, 기존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처럼 피드를 내리는 방식으로 콘텐츠가 재생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앱은 다양해진 콘텐츠 영역에서 사용자 관심 영역과 연관성 높은 콘텐츠들을 추천하고, 편리하게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홈 화면 하단에는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 ‘홈피드’가 신설된다. 사용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네이버는 자사 콘텐츠 추천 기술 에어스(AiRS)를 적용했다. 콘텐츠 창작자에게는 노출의 기회를, 사용자에게는 새로운 맞춤형 콘텐츠 발견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앱 첫 화면인 '홈탭'에는 위젯보드를 통해 증시, 날씨, 기상특보 등 사용자가 매일 확인하는 정보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위젯 보드 아래에 위치한 홈피드에서는 사용자가 구독한 채널, 소비한 문서, 검색 이력 등 네이버에서의 활동을 기반으로 관심사를 분석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들을 끊임없이 추천해준다.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카페인기글, 프리미엄콘텐츠, 네이버TV 등 네이버 콘텐츠 생태계의 양질의 콘텐츠를 따로 검색하거나 각 서비스로 이동하지 않아도 홈화면에서 볼 수 있다. 홈 우측에 위치한 '콘텐츠탭'에서는 뉴스, 연예, 경제 등 다양한 주제판을 통해 주제별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건강과 게임 주제가 추가됐다. ‘건강판’에서는 종합병원, 학회, 전문가 등 100여개의 전문 채널이 참여해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목표를 설정하고 걸음 수를 측정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도 추가됐다. ‘게임판’에서는 e스포츠 경기 라이브와 뉴스, 게임 전문 창작 시리즈, 게임 추천 및 리뷰 및 공략, 게임 출시 일정 등 게이머 및 e스포츠 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쇼핑탭에 있었던 ‘리빙’, ‘레시피’, ‘요즘여기’ 주제판이 콘텐츠탭으로 이동해 일상 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쇼핑탭'에서는 사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포 유(FOR YOU)'를 전면 배치하고, 자사 상품 추천 기술 에이아이템즈(AiTEMS)을 적용해 개인화 상품 추천을 더욱 고도화 한다.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클립탭'에서는 네이버의 새로운 숏폼 서비스 ‘클립’을 만날 수 있다. 클립은 K팝, 패션, 뷰티, 스포츠, 연예, 음식, 여행, 일상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사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추천하는 서비스다. 콘텐츠를 시청하는 즐거움에서 나아가 숏폼을 통해 네이버 예약, 쇼핑,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인기판’에서는 사용자의 관심 주제에 따른 인기 콘텐츠들을 둘러보고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올해 클립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콘텐츠 개인화 추천 품질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4개의 탭으로 구성된 새로운 네이버앱은 사용자가 별도로 업데이트할 필요 없이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새로운 네이버앱으로 전환된 사용자들은 초기 화면에서 각 탭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홈화면 하단에 위치한 홈피드는 4탭과 별도로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순차 적용된다.
이재후 네이버앱서비스 총괄은 "새로운 네이버앱을 통해 사용자에게는 관심사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와 경쟁력 있는 SME와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화 추천 기술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하여 네이버앱에서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추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신규 개편되는 네이버 앱은 △쇼핑 △홈 △콘텐츠 △클립 총 4개 탭으로 구성되며, 기존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처럼 피드를 내리는 방식으로 콘텐츠가 재생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앱은 다양해진 콘텐츠 영역에서 사용자 관심 영역과 연관성 높은 콘텐츠들을 추천하고, 편리하게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홈 화면 하단에는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 ‘홈피드’가 신설된다. 사용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네이버는 자사 콘텐츠 추천 기술 에어스(AiRS)를 적용했다. 콘텐츠 창작자에게는 노출의 기회를, 사용자에게는 새로운 맞춤형 콘텐츠 발견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앱 첫 화면인 '홈탭'에는 위젯보드를 통해 증시, 날씨, 기상특보 등 사용자가 매일 확인하는 정보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위젯 보드 아래에 위치한 홈피드에서는 사용자가 구독한 채널, 소비한 문서, 검색 이력 등 네이버에서의 활동을 기반으로 관심사를 분석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들을 끊임없이 추천해준다.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카페인기글, 프리미엄콘텐츠, 네이버TV 등 네이버 콘텐츠 생태계의 양질의 콘텐츠를 따로 검색하거나 각 서비스로 이동하지 않아도 홈화면에서 볼 수 있다. 홈 우측에 위치한 '콘텐츠탭'에서는 뉴스, 연예, 경제 등 다양한 주제판을 통해 주제별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건강과 게임 주제가 추가됐다. ‘건강판’에서는 종합병원, 학회, 전문가 등 100여개의 전문 채널이 참여해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목표를 설정하고 걸음 수를 측정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도 추가됐다. ‘게임판’에서는 e스포츠 경기 라이브와 뉴스, 게임 전문 창작 시리즈, 게임 추천 및 리뷰 및 공략, 게임 출시 일정 등 게이머 및 e스포츠 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쇼핑탭에 있었던 ‘리빙’, ‘레시피’, ‘요즘여기’ 주제판이 콘텐츠탭으로 이동해 일상 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쇼핑탭'에서는 사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포 유(FOR YOU)'를 전면 배치하고, 자사 상품 추천 기술 에이아이템즈(AiTEMS)을 적용해 개인화 상품 추천을 더욱 고도화 한다.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클립탭'에서는 네이버의 새로운 숏폼 서비스 ‘클립’을 만날 수 있다. 클립은 K팝, 패션, 뷰티, 스포츠, 연예, 음식, 여행, 일상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사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추천하는 서비스다. 콘텐츠를 시청하는 즐거움에서 나아가 숏폼을 통해 네이버 예약, 쇼핑,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인기판’에서는 사용자의 관심 주제에 따른 인기 콘텐츠들을 둘러보고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올해 클립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콘텐츠 개인화 추천 품질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4개의 탭으로 구성된 새로운 네이버앱은 사용자가 별도로 업데이트할 필요 없이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새로운 네이버앱으로 전환된 사용자들은 초기 화면에서 각 탭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홈화면 하단에 위치한 홈피드는 4탭과 별도로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순차 적용된다.
이재후 네이버앱서비스 총괄은 "새로운 네이버앱을 통해 사용자에게는 관심사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와 경쟁력 있는 SME와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화 추천 기술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하여 네이버앱에서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추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