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모빌리티 직업체험관 모습/사진=기아
키자니아 모빌리티 직업체험관 모습/사진=기아
기아는 31일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키자니아는 총 22개국(멕시코·영국·일본 등)에서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경험한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로 국내에는 서울·부산에서 운영 중이다. 기아는 이곳에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에서는 △운전면허시험장 △자동차 연구소 △드라이빙 트랙 등의 체험 공간이 있다. 운전 면허시험장에서는 실제 운전 환경과 유사하게 연출된 가상 운전 기기로 운전 요령 및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연구소에서는 브릭으로 나만의 맞춤형 조립 자동차를 만들 수 있으며, 드라이빙 트랙은 미래 도심을 형상화한 드라이빙 체험 공간이다.

기아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체험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