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기업 무림P&P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손잡고 ‘친환경 치킨박스’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무림이 교촌과 공동 개발한 치킨박스는 100% 천연 생 펄프로 만든 펄프몰드가 적용됐다.

재활용 및 생분해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기름과 수분을 차단하는 내유성·내수성도 갖췄다. 교촌치킨은 11월부터 수도권 일부 가맹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할 예정이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