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맥주페스티벌서 인기 끌더니…'백종원 맥주' 편의점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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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꿀배버블'·'포도버블' CU서 판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9월 충남 예산에서 연 맥주 페스티벌로 데뷔한 맥주 신제품을 편의점 CU에서 선보인다.
더본코리아는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캔맥주 '꿀배버블'과 '포도버블'을 편의점 CU에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4%다. 꿀배버블의 경우 상주 배즙과 벌꿀을 첨가해 만들었고, 포도버블은 포도즙이 들어갔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 제주 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맥주에 이어 2종을 추가하며 지역 특산물 활용 맥주 상품 강화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더본코리아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연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더본코리아 측은 "현장에서 신제품을 시음 후 구매한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검증을 받아 전국 CU편의점에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예산상설시장을 비롯한 CU에서 판매하며 향후에는 대형마트 등 판매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 대표는 고향인 예산군과 협업해 꾸준히 다양한 행사를 열며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예산시장 리모델링, 곱창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9월 연 맥주 페스티벌에는 사흘간 무려 24만6000여 명(더본코리아 집계 기준)이 방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더본코리아는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캔맥주 '꿀배버블'과 '포도버블'을 편의점 CU에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4%다. 꿀배버블의 경우 상주 배즙과 벌꿀을 첨가해 만들었고, 포도버블은 포도즙이 들어갔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 제주 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맥주에 이어 2종을 추가하며 지역 특산물 활용 맥주 상품 강화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더본코리아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연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더본코리아 측은 "현장에서 신제품을 시음 후 구매한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검증을 받아 전국 CU편의점에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예산상설시장을 비롯한 CU에서 판매하며 향후에는 대형마트 등 판매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 대표는 고향인 예산군과 협업해 꾸준히 다양한 행사를 열며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예산시장 리모델링, 곱창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9월 연 맥주 페스티벌에는 사흘간 무려 24만6000여 명(더본코리아 집계 기준)이 방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