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일본 호재" 브이티 폭풍 매수한 주식 초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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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17일 오전 브이티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대신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브이티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브이티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하나증권은 "하반기 일본 전역 버라이어티샵·드럭스토어 입점 계획이 있고, 홈쇼핑도 진출 예정"이라며 "4분기는 3분기 월 생산량의 2배 이상 확대되며 초과수요 상황 물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순매수 2위는 장 초반 소폭 하락한 알테오젠이 차지했다. 로봇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살아나며 개장 후 10% 넘게 폭등했던 두산로보틱스도 순매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증권은 두산로보틱스에 대해 전날 "단기 이벤트에 주가가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접근을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성장 방향은 명확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순매도 1위는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이날 주가가 소폭 반등하자 주식 초고수들이 해당 주식을 정리한 것이란 분석이다. 이 밖에도 동진쎄미켐, 아모레퍼시픽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순매수 2위는 장 초반 소폭 하락한 알테오젠이 차지했다. 로봇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살아나며 개장 후 10% 넘게 폭등했던 두산로보틱스도 순매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증권은 두산로보틱스에 대해 전날 "단기 이벤트에 주가가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접근을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성장 방향은 명확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순매도 1위는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이날 주가가 소폭 반등하자 주식 초고수들이 해당 주식을 정리한 것이란 분석이다. 이 밖에도 동진쎄미켐, 아모레퍼시픽 등이 순매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