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10월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5.9% 증가한 198억1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의 경우 1434억원으로 종전 기록(지난 8월 1327억5000만원)을 뛰어넘었다.

카지노 이용객 역시 개장(2021년6월) 이후 처음으로 3만명(3만582명)을 돌파했다.

호텔 부문은 별도 기준 매출 124억100만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5월 이후 6개월 연속 100억원대 매출을 이어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진짜 랠리는 지금부터"라며 "오는 3일 제주 정저우 노선을 시작으로 6년 10개월 만에 본격 재개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특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