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23억 청년 농부·지리산 흑돼지 하몽 창업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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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팜테크포럼, 11월2~3일 수원메쎄 박람회장]
푸드테크,애그테크,스마트팜,청년농부,축산테크,농식품 투자 등
총 6개 세션 19명 전문가 참여…'한국농업 미래'강연
푸드테크,애그테크,스마트팜,청년농부,축산테크,농식품 투자 등
총 6개 세션 19명 전문가 참여…'한국농업 미래'강연
‘대한민국 넘버1 농업 컨텐츠 플랫폼 기업’ 아그로플러스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23 팜테크포럼'을 개최한다.
아그로플러스는 메쎄이상과 공동 주관으로 2023년 하반기 팜테크포럼을 수원 메쎄에서 오는 11월 2~3일 연다고 밝혔다.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팜테크 포럼 주제는 ‘한국농업의 미래를 만난다’이다. 농업과 식품에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대표·청년농부 등을 연사로 모셨다. 앞서가는 이들로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팜테크포럼은 이틀간 모두 6가지 세션의 강연·토론을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푸드테크(세션 1), 스마트팜(세션 2), 청년 농부(세션 3) 세션을 준비했다. 둘째 날에는 에그 테크(세션 4), 축산 테크(세션 5), 농식품 스타트업 투자(세션 6)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케이팜 귀농·귀촌 농업 박람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2일 첫째 날 포럼의 기조강연은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이 맡는다. 그는 농업 분야 특허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강연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푸드테크 세션에선 남정민 풀무원 상무(푸드이노베이션)가 ‘제조기업 풀무원의 푸드테크 혁신’에 대해 소개한다. 인기 유튜버 출신이었던 이형진 마이노멀컴퍼니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대기업에 사표를 던지고 웰니스 식품기업을 창업하게 된 사연을 들려준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오장훈 홈런농장 대표는 제주도에서 감귤농사일과 어린 야구 꿈나무 양성을 병행하는 인생 2막 사연을 공개한다. 7년차 사과농부인 이석모 청년연구소 대표는 사과 농사와 사과 과즙 캔음료로 2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비결을 들려준다. 또한,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이상준 감성딸기밭 대표는 ‘딸기 팜크닉’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한 이야기를 팜테크 포럼에서 한다.
11월 3일 둘째 날 포럼은 국내 대표적인 농기계 회사인 대동의 나영중 상무가 출연해 ‘농기계 하이테크 전략’을 공개한다. 네명의 서울대 공대 박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든 농기계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그모의 전찬우 대표는 탈부착이 가능한 자율주행 키트 개발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고원석 에스엔솔루션즈 대표는 농촌의 일손 문제 해결을 위해 '수확로봇'을 개발하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전라북도 남원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은 박정원 버크셔K 대표는 형(박자연)과 함께 지리산 흑돼지 하몽 창업 비결을 참석자들에게 알려준다. 최재명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수석은 지난 9월 론칭한 농식품 투자 정보 플랫폼 ‘어시스트’를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농식품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팜테크 포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다. 각 세션별 연사 발표는 20분씩, 세션별 토론 시간은 30분이다.
아그로플러스는 메쎄이상과 협력해 팜테크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하고 티켓 가격을 낮춰 예비 농업인과 농업인 그리고 농업기술원 연구사, 농식품 투자자,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아그로플러스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 분야 비즈니스를 도울 예정이다.
케이팜 박람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국 농업인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해왔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인과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지원 사업 등 대면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메쎄이상 주관으로 연 2회 개최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아그로플러스는 메쎄이상과 공동 주관으로 2023년 하반기 팜테크포럼을 수원 메쎄에서 오는 11월 2~3일 연다고 밝혔다.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팜테크 포럼 주제는 ‘한국농업의 미래를 만난다’이다. 농업과 식품에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대표·청년농부 등을 연사로 모셨다. 앞서가는 이들로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팜테크포럼은 이틀간 모두 6가지 세션의 강연·토론을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푸드테크(세션 1), 스마트팜(세션 2), 청년 농부(세션 3) 세션을 준비했다. 둘째 날에는 에그 테크(세션 4), 축산 테크(세션 5), 농식품 스타트업 투자(세션 6)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케이팜 귀농·귀촌 농업 박람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2일 첫째 날 포럼의 기조강연은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이 맡는다. 그는 농업 분야 특허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강연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푸드테크 세션에선 남정민 풀무원 상무(푸드이노베이션)가 ‘제조기업 풀무원의 푸드테크 혁신’에 대해 소개한다. 인기 유튜버 출신이었던 이형진 마이노멀컴퍼니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대기업에 사표를 던지고 웰니스 식품기업을 창업하게 된 사연을 들려준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오장훈 홈런농장 대표는 제주도에서 감귤농사일과 어린 야구 꿈나무 양성을 병행하는 인생 2막 사연을 공개한다. 7년차 사과농부인 이석모 청년연구소 대표는 사과 농사와 사과 과즙 캔음료로 2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비결을 들려준다. 또한,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이상준 감성딸기밭 대표는 ‘딸기 팜크닉’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한 이야기를 팜테크 포럼에서 한다.
11월 3일 둘째 날 포럼은 국내 대표적인 농기계 회사인 대동의 나영중 상무가 출연해 ‘농기계 하이테크 전략’을 공개한다. 네명의 서울대 공대 박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든 농기계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그모의 전찬우 대표는 탈부착이 가능한 자율주행 키트 개발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고원석 에스엔솔루션즈 대표는 농촌의 일손 문제 해결을 위해 '수확로봇'을 개발하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전라북도 남원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은 박정원 버크셔K 대표는 형(박자연)과 함께 지리산 흑돼지 하몽 창업 비결을 참석자들에게 알려준다. 최재명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수석은 지난 9월 론칭한 농식품 투자 정보 플랫폼 ‘어시스트’를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농식품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팜테크 포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다. 각 세션별 연사 발표는 20분씩, 세션별 토론 시간은 30분이다.
아그로플러스는 메쎄이상과 협력해 팜테크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하고 티켓 가격을 낮춰 예비 농업인과 농업인 그리고 농업기술원 연구사, 농식품 투자자,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아그로플러스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 분야 비즈니스를 도울 예정이다.
케이팜 박람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국 농업인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해왔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인과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지원 사업 등 대면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메쎄이상 주관으로 연 2회 개최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