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尹 "은행 갑질 많아…독과점 방치해선 안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을 향해 "일종의 독과점이기 때문에 갑질을 많이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은행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주재한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우리나라 은행의 독과점 시스템을 어떤 식으로든지 경쟁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업 대출에 비해 가계 대출이나 소상공인 대출이 더 부도율이 적고 대출 채권이 안정적"이라며 "은행들이 이런 자세로 (소상공인을 상대로) 영업해선 안 되며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행을 향해 "너무 강한 기득권층"이라며 "은행의 독과점 행태는 정부가 그냥 방치해선 절대 안 되고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연일 은행에 대한 강도 높은 수위의 발언을 쏟아내면서 금융권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소상공인들께서 죽도록 일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에 갖다 바치는 현실에 '마치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서형교기자 seogyo@wowtv.co.kr

    ADVERTISEMENT

    1. 1

      비싸게 주고 호텔 갔는데…"돈 더 내면 청소해 줄게" 황당 [글로벌 머니 X파일]

      호텔과 비행기 등의 서비스 질과 빈도 등을 줄이는 이른바 '스킴플레이션' 확산하고 있다.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에 이어서다. 구조적인 노동력...

    2. 2

      한 달 동안 TV·냉장고 '반값'…'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

      가전 제조사들이 라마단 기간에 맞춰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모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이 가전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임을 노려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늘리려는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게...

    3. 3

      "한우 대신 싼맛에 즐겨 먹었는데"…미국산 소고기의 배신

      미국 소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소 사육 마릿수가 7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까지 떨어져 공급 부족이 극심해진 결과다. 국내 수입 소고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산 소고기값이 오르면서 밥상물가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