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사이버트럭 연 20만대 생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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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보다 생산이 더 어려워"
"현금흐름에 기여하려면 18개월 걸릴 것"
"현금흐름에 기여하려면 18개월 걸릴 것"
테슬라(TSLA)는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인 사이버트럭을 연 20만대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전 날 ‘조 로건의 경험’이라는 팟캐스트에서 내년까지 20만대, 2025년에는 25만대까지 생산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트럭에 대해 머스크는 "생산이 초기 설계보다도 훨씬 어렵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10월초 텍사스 공장에서 연간 12만5,000대의 사이버트럭 생산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지난 달 실적 발표 때 사이버트럭이 “상당한 현금 흐름 기여자’가 되려면 최대 18개월까지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트럭으로 우리 자신의 무덤을 팠다"며 "대량 생산에 도달하는 데 엄청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사이버 트럭을 출시할 때 ‘야수모드’버전도 제공할 것이라며 표준방탄강철 패널과 방탄 유리 구매 등의 옵션도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측은 사이버트럭은 이미 100만 명 이상이 차량을 예약했다고 밝혀 당분간 수요는 문제가 없다.
테슬라 주가는 1일 개장전 거래에서 0.8% 상승했고, 화요일 종가 기준으로 올 들어 63%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로이터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전 날 ‘조 로건의 경험’이라는 팟캐스트에서 내년까지 20만대, 2025년에는 25만대까지 생산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트럭에 대해 머스크는 "생산이 초기 설계보다도 훨씬 어렵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10월초 텍사스 공장에서 연간 12만5,000대의 사이버트럭 생산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지난 달 실적 발표 때 사이버트럭이 “상당한 현금 흐름 기여자’가 되려면 최대 18개월까지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트럭으로 우리 자신의 무덤을 팠다"며 "대량 생산에 도달하는 데 엄청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사이버 트럭을 출시할 때 ‘야수모드’버전도 제공할 것이라며 표준방탄강철 패널과 방탄 유리 구매 등의 옵션도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측은 사이버트럭은 이미 100만 명 이상이 차량을 예약했다고 밝혀 당분간 수요는 문제가 없다.
테슬라 주가는 1일 개장전 거래에서 0.8% 상승했고, 화요일 종가 기준으로 올 들어 63%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