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입고 자란 3040을 위해 준비"…무신사의 원픽 브랜드는?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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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노아'의 2023 FW 룩북. 노아 홈페이지 캡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4959954.1.jpg)
무신사는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330㎡(100평) 규모의 '노아 시티하우스'를 연다. 자회사인 무신사 트레이딩이 미국의 노아 본사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유통을 맡기로 했다. 그동안은 한국에 정식 매장이 없어 해외 여행을 가서 사거나 온라인 직구(직접구매)를 해야했지만, 무신사가 노아를 들여오기로 하면서 한국에도 공식 유통채널이 생긴 것이다.
![무신사가 오는 16일 서울 도산대로에 국내 최초 노아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노아 시티하우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4959068.1.jpg)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해외 브랜드들도 꾸준히 들여왔다. 미국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디스커스'가 대표적이다. 무신사가 국내에 스트리트 패션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만큼 무신사의 손을 잡게 됐다는 분석이다. 무신사는 노아 제품을 무신사 앱에 입점시키지 않고 노아 시티하우스 매장과 노아의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할 계획이다.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노아'의 2023 FW 룩북. 노아 홈페이지 캡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4959944.1.jpg)
![미국 뉴욕에 있는 노아 플래그십 스토어. 노아 공식 홈페이지 캡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4959985.1.jpg)
무신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되지 않고 소개된 적 없는 브랜드를 발굴하여 온·오프라인 패션 시장에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패션 기업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노아의 브랜드 정체성이 고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나가고 동시에 더 많은 브랜드들과 소통하고 협업하여 패션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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