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스콧 브라더스 듀오 리사이틀
영국 출신 2중주 팀 스콧 브러더스 듀오가 오는 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르간과 피아노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직접 편곡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 등을 연주한다. 15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에게 S석 티켓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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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칼럼

● 작가 한강의 책이 감미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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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챗GPT에게 한국의 인기 소설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작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댄다. “한국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현대 도시 생활과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감수성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이 소설은 가을의 감미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했다. 이 녀석, 안 읽은 게 분명하다. - 소설 애호가 소심이의 ‘참견’

● 파리오페라발레단 피아노 반주자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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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프랑스 친구로부터 비보를 접했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나를 살뜰히 챙겨주던 피아니스트 쉴뱅 뒤랑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다. 나는 발레 반주자였던 그 친구의 리듬에 모든 걸 맡기고 진정한 춤을 출 수 있었다. 한국에 초대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 발레리노 김용걸의 ‘balancer-삶의 코어를 찾는 여행’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윤이상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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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개최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입상자 콘서트를 연다. 이승원이 지휘하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공연한다.

● 공연 - 창작가무극 <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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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순신’이 오는 7~26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순신의 삶과 고뇌를 판소리,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한다.

● 전시 - 올해의 작가상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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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올해의 작가상 2023’ 후보 네 명의 작품을 내년 3월까지 전시한다. 권병준, 갈라 포라스-김, 이강승, 전소정의 신작과 기존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