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민통합위 "충남 인구보다 많은 이주민, 지역사회 참여 늘려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주민 자치참여 제고 특위 출범
    '다문화가족→이주민' 용어 제안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18만 명에 달하는 이주민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국민통합위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민 자치참여 제고’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현재 국내에 해외에서 이주한 ‘이주 배경 주민(이주민)’은 218만 명으로 10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다. 내년에는 장·단기 체류 외국인이 총인구의 5%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우리나라의 이주민 인구수가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해 충남 인구보다 더 많은 상황이 됐다”며 “명실상부한 다문화·다인종 국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주민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더 이상 회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닥뜨려서 고민할 때가 됐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당부를 소개했다. 이어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주민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개인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외국에서 이주해온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는 기존에 쓰인 ‘다문화 가족’ 등 대신 ‘이주민’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주민 자치참여 제고 특위에는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1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아일랜드 총리, 수교 후 첫 방한…尹 "바이오 협력 확대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국을 찾은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와 바이오 등 분야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바라드카 총리와 회담에서 ...

    2. 2

      "소상공인 대출 저금리 전환…특단의 지원 대책 준비 중"

      윤석열 대통령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그러면서 저리융자 자금 4조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윤...

    3. 3

      4조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꺼낸 尹…당국, 5대 금융회장 긴급 소집

      윤석열 대통령이 고금리 사업자대출을 연 4% 수준 저금리로 바꿔주는 대환대출과 저금리 융자자금 4조원 지원 등 소상공인 금융 부담 경감 대책을 꺼내면서 금융권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윤 대통령의 의지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