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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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월에 비농업 부문 일자리 가 예상치 보다 밑돌면서 경기 둔화가 시작했다는 예측이 힘을 실어주기 시작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국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0월 한 달 동안 15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컨센서스 전망치인 17만 명 증가를 밑도는 수치다. 실업률은 3.9%로 3.8%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다소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의 주요 척도인 시간당 평균 수입은 한 달 동안 0.2% 증가해 예상치 0.3%에 못 미쳤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