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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 전쟁] 구급차·병원 잇단 피해…WHO "용납못해" 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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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 전쟁] 구급차·병원 잇단 피해…WHO "용납못해" 휴전 촉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습을 받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보복 공습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현지 구급차와 병원 시설 피해가 잇따르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WHO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가자시티와 가자 북부 알시파 병원, 알쿠드스 병원, 인도네시아 병원 근처에서 공격이 발생한 것을 규탄한다"며 "의료 서비스에 대한 공격은 국제인도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으며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지난 3일 가자지구에서 환자를 구호하던 구급차와 의료시설에 동시다발적인 포격 피해가 잇따랐다.

    WHO는 현지 요원들의 보고를 토대로 이달 3일 가자시티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입구에서 중상자를 이송하던 구급차 행렬이 공습을 받아 15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같은 날 가자시티 내 두 번째로 큰 의료시설인 알쿠드스 병원에서는 2건의 추가 공격이 발생해 21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보고됐다.

    가자지구 북부의 인도네시아 병원 인근에서도 공습이 있었다.

    구급차 공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조직원들이 사용했던 구급차를 식별해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적십자 등에 환자 이송 계획을 미리 설명했으며 환자를 태운 구급차였다"고 밝혔다.

    WHO는 어떤 조건에서도 의료 종사자와 환자, 의료 수송수단 및 시설을 보호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가자지구에 구호 활동가들이 최선을 다해 의료구호품을 전달하고 있지만 급증한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WHO는 부연했다.

    WHO는 "이집트 라파 관문을 통해 가자지구로 들어온 의료 구호품은 7개 병원에 즉시 공급됐지만 불행히도 필요량과 비교하면 '수요의 바다 속에 있는 한 방울'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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