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투자 성향 반영해 체계적으로 투자하라" [NH WM마스터즈의 금융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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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머니이스트
한세연 NH WM마스터즈 전문위원
"디폴트옵션 본격 시행"
한세연 NH WM마스터즈 전문위원
"디폴트옵션 본격 시행"

이 가운데 TDF는 시장은 퇴직연금을 장기 투자하려는 개인 투자자의 수요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TDF는 국내외 채권, 주식, 대체 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 하면서 은퇴 주기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운용합니다. 예를 들어 'TDF2040'는 은퇴 시점(Target Date)을 2040년으로 설정한 상품입니다. 은퇴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여 가는 방식으로 비중을 조절합니다. 통상 TDF는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운용 전략에 따라 환율에 노출되는 상품이 있으니 투자하기 전에 잘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연금, 투자 성향 반영해 체계적으로 투자하라" [NH WM마스터즈의 금융톡톡!]](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4990008.1.jpg)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에겐 채권 투자가 적합합니다. 퇴직연금으로 채권을 매매할 땐, DC와 IRP 계좌에서 국채의 비중을 100%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회사채의 경우 IRP 계좌에선 일정 등급의 회사채권을 종목당 30%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금융사별 채권 상품 운용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 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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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금리인상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국고채 장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자수익과 금리 하락 시 매매차익을 모두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세운다면 노후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각 계열사에서 선발된 자산관리 관련 최정예 전문가 집단으로,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전략과 자산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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