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과 송호대학교는 이달 중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순회공연 '찾아가는 은빛 공연'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횡성문화관광재단, 노년층 대상 '찾아가는 은빛공연' 펼쳐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의 하나로, 지역 노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공연은 횡성에서 자란 두 주인공 경숙과 정애의 감동적인 우정을 다루고 있다.

고단한 삶 속에서 고향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관객들이 고향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횡성 지역 내 노인대학에서 60분간 펼쳐지는 이번 순회공연은 무료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송호대 연극학과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한 이 공연이 노년층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