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오세훈·유정복 16일 3자 회동…'김포 서울 편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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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세 지자체장이 다음 달 16일 서울 모처에서 취임 이후 5번째 3자 회동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김동연·오세훈·유정복 16일 3자 회동…'김포 서울 편입' 논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AKR20231106110100061_01_i_P4.jpg)
서로 간에 밀고 당기고 할 사안도 아니다"고 말했다.
세 지자체장은 지난달 23일 김 지사 장모상 빈소에서 만나 이달 3자 회동에 합의했으며, 당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가 불거지기 전이라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의 '더(The) 경기패스' 등 교통카드 정책 혼선 등과 관련해 협의하기로 한 바 있다.
이들은 당초 이달 24일 만날 예정이었으나 김 지사가 요청해 일정을 앞당겼다.
김 지사는 이날 질의응답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정치쇼'라고 밝힌 유정복 인천시장의 발언에 대해 "옳은 말을 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소신을 얘기한 것으로 '같은 생각'이다"라고 했고, 오 시장에 대해서는 "신중할 수밖에 더 있겠나.
국가 전체 차원에서 국토균형발전, 지방자치, 지방분권 측면에서 크게 생각하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