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해외주식 고수들, 빅테크 파는데 테슬라는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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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지난 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쓸어담았다. 이날 특별한 가격변동폭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고수들의 선택은 테슬라였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테슬라’다.
단기적인 이슈보다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 우려가 약해지며 전기차 대장주인 테슬라에 투심이 몰렸다는 해석이다.
'아이셰어즈 20+Y 트레저리 본드'가 순매수 2위였다. 20년 이상 채권을 담고 있는 ETF다. 그 뒤를 셀시어스 홀딩스, 아이온큐,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이었다.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일라이릴리 였다. 비만치료제 관련주로 급등했던 일라이릴리에 대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해석이다.
알파벳A, 록히드 마틴, 메타, 아마존닷컴, 애플 등 빅테크 종목들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지난 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쓸어담았다. 이날 특별한 가격변동폭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고수들의 선택은 테슬라였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테슬라’다.
단기적인 이슈보다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 우려가 약해지며 전기차 대장주인 테슬라에 투심이 몰렸다는 해석이다.
'아이셰어즈 20+Y 트레저리 본드'가 순매수 2위였다. 20년 이상 채권을 담고 있는 ETF다. 그 뒤를 셀시어스 홀딩스, 아이온큐,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이었다.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일라이릴리 였다. 비만치료제 관련주로 급등했던 일라이릴리에 대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해석이다.
알파벳A, 록히드 마틴, 메타, 아마존닷컴, 애플 등 빅테크 종목들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