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시약사회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안이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2월 창립이사회를 거쳐 내년 2월 설립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 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울산 마약퇴치운동본부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으로 울산시 마약류 오남용 예방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