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루이소체 치매약 연구자 임상 2상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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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루이소체 치매 치료제 AR1005의 국내 임상 2상(연구자 임상) 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루이소체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아닌 루이소체(Lewy bodies) 라는 물질이 대뇌피질에 쌓이면서 뇌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먹는 약인 AR1005는 신경 나트륨 채널의 작용을 감소하고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주요 신경 전달 물질들을 증가시켜 루이소체 환자에서 발견되는 신경 과흥분을 호전하도록 한다고 아리바이오는 전했다.
이번 임상2상은 AR1005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세브란스병원 단일기관에서 신경과 예병석 교수가 주요 연구자로 주도한다.
총 60명의 환자가 20주간 AR1005를 복용하게 되며 루이소체 치매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영상 기법 및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 연구도 진행된다.
환자 모집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말 임상 결과 톱라인(결과 요약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아리바이오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연구 중심병원 치매 유닛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함께 이 사업에 참여하는 삼진제약이 임상 약의 제조를 담당하며, AR1005 약물 개선을 위한 제제 개발도 착수했다고 아리바이오는 전했다.
/연합뉴스
루이소체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아닌 루이소체(Lewy bodies) 라는 물질이 대뇌피질에 쌓이면서 뇌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먹는 약인 AR1005는 신경 나트륨 채널의 작용을 감소하고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주요 신경 전달 물질들을 증가시켜 루이소체 환자에서 발견되는 신경 과흥분을 호전하도록 한다고 아리바이오는 전했다.
이번 임상2상은 AR1005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세브란스병원 단일기관에서 신경과 예병석 교수가 주요 연구자로 주도한다.
총 60명의 환자가 20주간 AR1005를 복용하게 되며 루이소체 치매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영상 기법 및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 연구도 진행된다.
환자 모집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말 임상 결과 톱라인(결과 요약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아리바이오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연구 중심병원 치매 유닛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함께 이 사업에 참여하는 삼진제약이 임상 약의 제조를 담당하며, AR1005 약물 개선을 위한 제제 개발도 착수했다고 아리바이오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