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는 7일 노진서 대표이사 부사장(55)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노 사장은 LG전자 전략담당(상무)을 거쳐 ㈜LG 기획팀장(전무),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 LX홀딩스 부사장을 지냈다.

지난해 3월부터는 구본준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경영을 책임져왔다. 그룹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체질 개선으로 성장을 주도하고, 그룹 출범 초기 안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김국현 기획관리담당(책임)과 염민석 재무담당(책임)은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LX인터내셔널은 구혁서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전무), 홍승범 이사를 각각 부사장과 상무로 승진시켰다. 김경우 이사도 신규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