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찰스3세 첫 '킹스 스피치'…"尹 대통령 방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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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왕 찰스 3세가 즉위 후 처음 한 의회 개회식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찰스 3세는 6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에서 개최된 '킹스 스피치'에서 "나는 이달 국빈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킹스 스피치는 영국 국왕이 의회 개회식에서 정부의 주요 법률 제정 계획을 발표하는 연설을 뜻한다. 찰스 3세의 어머니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때는 '퀸스 스피치'라고 불렸다.
찰스 3세는 엘리자베스 2세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연설을 시작한 후 의회 회기에서 통과시키려는 21개 법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을 방문하는 윤 대통령 내외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찾는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찰스 3세의 대관식 이후 초청된 첫 국빈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찰스 3세는 6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에서 개최된 '킹스 스피치'에서 "나는 이달 국빈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킹스 스피치는 영국 국왕이 의회 개회식에서 정부의 주요 법률 제정 계획을 발표하는 연설을 뜻한다. 찰스 3세의 어머니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때는 '퀸스 스피치'라고 불렸다.
찰스 3세는 엘리자베스 2세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연설을 시작한 후 의회 회기에서 통과시키려는 21개 법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을 방문하는 윤 대통령 내외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찾는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찰스 3세의 대관식 이후 초청된 첫 국빈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