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원자재 가격 하락에 실적 부진…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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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4만5000원→4만원
![사진=LX인터내셔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3926477.1.jpg)
LX인터내셔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7% 줄어든 636억원이다. 매출은 3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2.3% 쪼그라들었다. 영업이익률(OPM)은 1.7%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돈 실적이다.
이 증권사는 LX인터내셔널의 올해 영업이익을 4429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14조4626억원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대비 54.13%, 22.91% 줄어든 수치다. 유 연구원은 "4분기에 인도네시아탄 가격 회복이 나타나고 있지만 연간 실적 감소로 고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7일 약 1330억원의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의 지분 6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광산 인수 소식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추가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