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신규매장 지역 봉사활동…고객에 한발 더 가까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환경 정화하고 농산물 수확 도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서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올해 하반기에만 한국에서 총 7개 신규 매장을 여는 유니클로는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면서 지역 사회에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10일 열 예정인 유니클로 AK플라자 경기 분당점 직원들은 지난달 19일 분당 탄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직원들은 매장 오픈 전인데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분당점 직원들은 지역 사회에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회의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결과 지역 주민이 자주 방문하는 탄천 주변에서 쓰레기를 주워 인근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한 것이다. 지역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반영해 분당점은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한 찹쌀떡을 사흘간 모든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AK플라자 분당점뿐만 아니라 올해 연 모든 신규 매장에서 지역 친화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 개점한 유니클로 롯데유스컬처빌 경기 파주점 직원들은 해당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심학산 둘레길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롯데유스컬처빌 파주점은 경기 파주지역의 첫 번째 유니클로 매장이다. 특히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내에 자리해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문을 연 유니클로 경기 여주점 직원들은 지역 농가를 방문해 여주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수확을 도왔다. 이 매장은 유니클로가 여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인 매장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외에 자리한 만큼 매장은 넓고 쾌적하게 조성됐다.
강병수 유니클로 AK플라자 분당점 점장은 “매장을 열기에 앞서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원들과 같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봉사활동 중에 많은 시민분이 격려 말씀을 해줘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활동을 통해 우리 유니클로 매장이 지역 사회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10일 열 예정인 유니클로 AK플라자 경기 분당점 직원들은 지난달 19일 분당 탄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직원들은 매장 오픈 전인데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분당점 직원들은 지역 사회에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회의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결과 지역 주민이 자주 방문하는 탄천 주변에서 쓰레기를 주워 인근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한 것이다. 지역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반영해 분당점은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한 찹쌀떡을 사흘간 모든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AK플라자 분당점뿐만 아니라 올해 연 모든 신규 매장에서 지역 친화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 개점한 유니클로 롯데유스컬처빌 경기 파주점 직원들은 해당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심학산 둘레길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롯데유스컬처빌 파주점은 경기 파주지역의 첫 번째 유니클로 매장이다. 특히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내에 자리해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문을 연 유니클로 경기 여주점 직원들은 지역 농가를 방문해 여주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수확을 도왔다. 이 매장은 유니클로가 여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인 매장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외에 자리한 만큼 매장은 넓고 쾌적하게 조성됐다.
강병수 유니클로 AK플라자 분당점 점장은 “매장을 열기에 앞서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원들과 같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봉사활동 중에 많은 시민분이 격려 말씀을 해줘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활동을 통해 우리 유니클로 매장이 지역 사회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