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글로벌 AI 의료기업 메딕터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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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웅 닥터나우 최고전략책임자(사진 왼쪽)와 베라 구에레이루 메딕터 글로벌 사업총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닥터나우](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010114.1.jpg)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기술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모색한다.
닥터나우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이달 중 AI 기술을 활용한 사전 문진 및 증상 검색 등 이용자가 몸 상태를 판단하는 단계에서 전문성과 편의를 더한 서비스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 현재 운영 중인 병원 예약과 실시간 의료진 상담 서비스에 연계해, 고도화된 의료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메딕터는 2011년 스페인에서 설립됐다. 현재 미국 독일 멕시코 등 전 세계 28개국에 진출해 17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의료 전문가의 검수를 거친 방대한 데이터에 자연어 처리(NLP), 머신러닝 등 독보적인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정진웅 닥터나우 최고전략책임자는 “이번 협력으로 양사의 강점을 더한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진일보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이용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운영하는 의료 포털 플랫폼이다. ‘CES 2023’ 디지털 헬스 혁신상, 2022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난 선한 영향력 앱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