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해 7일부터 8일까지 해외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상담 부스 운영과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경남도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자를 유치하고 해외·국내 기업 간 상호 교류를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의 해외기업 투자유치 행사로서, 올해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투자유치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경상남도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 제도 등 강점을 소개하고, 행사에 참여한 자동차부품, 관광산업 등 20여 명의 잠재투자자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또 지자체 타운홀 미팅에 참여해 경상남도 투자환경에 관심이 있는 해외 잠재투자기업 30여 개사를 대상으로, 경상남도 투자환경 및 발전전략, 지원제도 등을 안내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세계 경기 침체로 외국인 투자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 한 해 동안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 관광 및 항공우주 등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국내외 기업에 널리 알려서 우수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