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일 도청에서 아진산업, 새마을재단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들은 중앙아프리카 빈곤 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과 비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아진산업은 1978년 설립된 지역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2017년부터 중앙아프리카에 차량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가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2023 타이베이 마이스 로드쇼’를 운영하고 있다. 대만 현지 주요 기업과 여행업계 마이스(MICE) 책임자가 대상이다. 타이베이시에는 인센티브(포상) 관광 전문여행사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한국 대상 인센티브 관광 이력이 있는 기업 등이 포진해 관련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경상남도는 오는 16~1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특산물박람회’를 연다. 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한다. 경남 18개 시·군의 농·수·축산식품과 간편식품, 한방약초·차 및 건강식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 업체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6개국 10명의 우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도 진행한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일 모바일형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160억원어치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개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20만원, 할인율은 7%다. 이번 누비전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해진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판매가 자동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