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K수소 거점도시'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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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오만·中서 잇단 교류요청
국내 첫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실증단지 등 인프라 조성 나서
국내 첫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실증단지 등 인프라 조성 나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월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해 수소산업 선도도시 위상을 알린 후 세계 각지에서 창원의 수소산업을 배우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발표했다.
창원시는 단순한 수소 소비에서 벗어나 생산·저장, 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전 주기 실증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조성 사업을 성산구 성주동에서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도 창원에서 추진 중이다.
일찍부터 수소차, 수소충전소 보급을 시작한 창원시는 현재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소차를 보급(10월 기준 1581대)했고,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11곳)를 운영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