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온라인 채용 서비스' 인크루트, 이젠 HR테크기업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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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년'맞은 인크루트, 11월 10일 창립일
서미영 대표 "긱워커,헤드헌팅.리크루팅SW 플랫폼 서비스"
서미영 대표 "긱워커,헤드헌팅.리크루팅SW 플랫폼 서비스"
![온라인취업 서비스를 국내 처음 실시한 인크루트가 오는 10일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인크루트는 2021년 11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계동 사옥)을 떠나 서울역 인근 중림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인크루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025537.1.jpg)
올해 11월 10일로 창립 25년을 맞이한 HR테크기업 인크루트의 이야기다. 인크루트는 코로나19 시기에는 비대면 채용솔루션을 런칭해 채용시장에 또 다른 돌파구를 제시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5025578.1.jpg)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플랫폼 ‘뉴워커’는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긱워커의 모집·계약·출퇴근 관리·정산까지 모두 앱에서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긱워커와 의뢰 기업 모두 신속하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시험감독, 호텔 컨벤션 카테고리를 추가해 다양한 긱(Gig, 초단기 일자리)을 선보이고 있다.
인크루트는 구직자와 일자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매칭하는 취업포털 기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많은 채용정보 중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선별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취업정보 ‘마이핏’, 구직자가 실시간으로 이직제안을 받을 수 있는 ‘포지션제안’, 직종, 직무기술, 희망연봉, 희망근무조건 등 후보자의 정보와 기업이 정한 자격 조건을 AI로 판별해 서로 연결해주는 ‘스마트매칭’을 오픈했다.
특히 인크루트는 AI와 신입취업을 지원하는 서비스간 접목에 주력했다. 생성형AI 기반 자소서 트레이닝 서비스 ‘잘쓸랩’이 대표적인 예다. 잘쓸랩은 기업별 자기소개서 문항 확인부터 문항별 작성팁과 합격자소서 열람, 생성형AI를 활용한 문항별 예문 제시, 여기에 맞춤법검사까지 한 페이지에서 자소서 연습을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후 모바일 버전과 데이터센터의 오픈으로 자소서 작성 연습을 한층 편리하게 구성했다.
인크루트는 10일 창립기념일 하루 전인 9일 서울 중림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또 창립 25주년을 자축하고 일반·기업 회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나의 인크루트 이해력은 몇 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