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교육부장관상 등 6개 상을 휩쓴 한남대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2023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교육부장관상 등 6개 상을 휩쓴 한남대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는 8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교육부장관상 등 6개의 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남대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인력양성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산학협력 유공자 교육부장관표창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장려상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 우수상 △전국 사회적경제 대학 소셜벤처 콩쿠르 우수상 등 6개의 상을 휩쓸었다.

한남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LINC+ 사업을 기반으로 7년간 산학협력 사업을 이어오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부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는 디자인씽킹 기반 다학제·융복합 글로벌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국내외 기업체 협업과 특허출원, 학생 창업 등 산학협력 인재 양성 성과확산을 인정받고 있다.

원구환 한남대 LINC 3.0 사업단장은 “그동안의 산학협력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고 학생들의 성과 또한 많은 관심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계 교육 성과를 확대하고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 산학협력 EXPO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산학협력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 15번째로 열렸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