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이하 웨인힐스)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와 협력해 ‘2023 SEOUL SKY OPEN ENNOVATION’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우주 컨셉의 AI 활용 미술전시 프로젝트에 AI기반 디지털맵핑 아트비쥬얼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스카이는 지상에서 500m 높이에 위치한 전망대로, 360도 뷰를 통해 서울의 경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다. ‘2023 SEOUL SKY OPEN INNOVATION’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 도심 속에서 하늘(우주)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컨셉으로, 사람과 하늘(우주)을 연결시켜 주는 가교로서 재해석한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다.

웨인힐스는 4개의 패널 및 원기둥 등 서울스카이 멀티비전에 △헬로 스카이 △한국의 기원 등 디지털맵핑 아트비쥬얼을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 공급했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전시 프로젝트의 주제를 살리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관계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웨인힐스의 디지털맵핑 아트비쥬얼은 전시 기간인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스카이를 장식할 예정이다.

웨인힐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를 이용해 영상, 음성, 이미지 등을 AI 기술로 제작, 합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AI생성/합성을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인힐스는 AI생성/합성을 통한 컨텐츠 제작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온 기업으로 최근 텍스트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상, 음성, 이미지, 영화, 음악, 웹툰 등을 모두 AI기술로 제작할 수 있는 컨텐츠 제작 자동화 서비스를 고안했다. 이 기술은 GS인증(Good Software) 1등급을 받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상, 제23회 모바일기술대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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