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이튿날 상한가' 큐로셀, 진스크립트프롬바이오와 바이럴 벡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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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치료제 주요 원료인 바이럴 벡터 개발 및 제조 협력
"개발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CAR-T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
"개발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CAR-T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이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와 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럴 벡터 제조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CAR-T 치료제 개발 및 연구를 위해 바이럴 벡터에 대한 개발 및 제조, 임상 시험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
바이럴 벡터는 유전물질을 세포 내로 전달하기 위한 바이러스 기반 전달체다. CAR-T 치료제의 주요 원료로 최근 유전자 치료제와 CAR-T 치료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그 수요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바이럴 벡터를 생산하는 GMP 시설의 부족이 공급 역시 저하시켜 CAR-T 치료제 등 유전자 치료제 개발 속도 지연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패트릭 리우 진스크립트프롬바이오 대표는 “국내 CAR-T 치료제 선두 기업 큐로셀과 바이럴 벡터 제조 및 공급을 위한 MOU를 맺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큐로셀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CAR-T 치료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CAR-T 치료제의 개발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라며 “큐로셀은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진스크립트프롬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큐로셀은 상장 이튿날인 10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29.95%(6500원) 오른 2만82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 2만원으로 시총 2720억원으로 시작했던 큐로셀의 시총은 2829억원까지 치솟았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CAR-T 치료제 개발 및 연구를 위해 바이럴 벡터에 대한 개발 및 제조, 임상 시험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
바이럴 벡터는 유전물질을 세포 내로 전달하기 위한 바이러스 기반 전달체다. CAR-T 치료제의 주요 원료로 최근 유전자 치료제와 CAR-T 치료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그 수요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바이럴 벡터를 생산하는 GMP 시설의 부족이 공급 역시 저하시켜 CAR-T 치료제 등 유전자 치료제 개발 속도 지연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패트릭 리우 진스크립트프롬바이오 대표는 “국내 CAR-T 치료제 선두 기업 큐로셀과 바이럴 벡터 제조 및 공급을 위한 MOU를 맺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큐로셀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CAR-T 치료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CAR-T 치료제의 개발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라며 “큐로셀은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진스크립트프롬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큐로셀은 상장 이튿날인 10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29.95%(6500원) 오른 2만82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 2만원으로 시총 2720억원으로 시작했던 큐로셀의 시총은 2829억원까지 치솟았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