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KAIDA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김봉섭 연구개발실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개발실 한종호 선임 연구원(오른쪽)이 대리 참석해 수상했다. 왼쪽은 박주선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상무/사진=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KAIDA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김봉섭 연구개발실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개발실 한종호 선임 연구원(오른쪽)이 대리 참석해 수상했다. 왼쪽은 박주선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상무/사진=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9일 강원도 삼척 쏠비치에서 열린 '2023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KAIDA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김봉섭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연구개발실장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연구개발실장은 자율주행DNA기술포럼 데이터 및 기술 검증 분과위원,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조사 분야 지도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자율주행 관련 다수의 연구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김 연구개발실장은 2021년과 작년 논문을 발표해 실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행을 위한 안정성 검증 방안, 현실과 가상을 연계한 자율주행 안전성 평가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김 연구개발실장이 자율주행 차량 안전의 학술·기술적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차협회의 젊은 과학자상은 자동차 안전과 관련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국내 자동차 안전 기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수입차협회는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회원으로 등록된 박사학위 취득 5년 미만의 과학자 혹은 대학원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이 상을 수여했다.


윤혜원 한경닷컴 기자 want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