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가입 소상공인이 26만 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13만 명에서 두 배로 늘어났다.

2018년 9월 시작된 마이샵 파트너는 올 7월 신한카드가 발표한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모든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가맹점이 아닌 개인 사업자도 매장 홍보 및 사업자별 특화 금융상품 추천, 매출 관리,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권 분석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도 시작했다.

신한카드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지원우수단체 부문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